1.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2. 성별 직종 분리
3. 성별 임금 격차 (상)
4. 성별 임금 격차 (중)
1~5. 저자의 요약 1)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차별의 비중은 20% 내외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남성과 여성의 생애 최고임금 차이는 두 배에 가까우며, 평생임금격차를 기준으로 하면 막대한 수준이다. 2) 공공부문보다는 민간부문에서 임금차별이 크다. 임금노동부문과 달리 자영업부문에서는 차별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조직에 소속된 노동자로서의 여성이 겪는 차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3) 여성은 모든 직종에서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력(career path) 형성에 실패한다. 임금격차 내 비중은 물론, 커리어 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성별 직종분리보다 직종 내 차별 완화가 더 시급한 과제다. 결론만 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당연하지 않았던 독자가 여기까지 읽었다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 결과가 당연해 보이는 독자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신뢰할 만한 근거자료가 없다면 아무리 현실을 잘 묘사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단순한 주장에 불과합니다. 위험직종의 신화, 이공계 프리미엄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경제학을 공부하며 주제가 논쟁적일수록 현실을 면밀히 계측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인용한 논문과 통계에도 모두 잠재적 한계가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 연구결과를 비교하면 아쉬울 때가 특히 많습니다만, 이것들이 우리가 현재 가진 최선의 자료입니다. 개인의 경험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통계는 노동시장 전체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일화적 증거(anecdotal evidence)이며 현실의 일면만을 드러내기 십상입니다. 섣불리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통계 역시 언제든 뒤집힐 수 있습니다만, 반증가능한(falsifiable) 명제로 설명 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
짧고 가독성 높은 추천 글.. 산이씨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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