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독백 208

[추모] 안전하게 살고 싶다

공공안전을 위해 행정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사안에 대해서 “정치”를 논하지 말라는 말은 그저 형용모순이다. 이러한 사안이 정치와 연관된 일이 아니라면 정치는 무엇을 위해 있는가? (사실상 우리 실생활에 정치와 관련없는 건 없다. 나의 출퇴근도 나의 세금정산후 수령월급도 나의 아이 양육도 다 정치를 통해 나의 안녕에 영향을 끼친다.)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행안부장관 대통령실과 총리 그리고 대통령 모두 이 참사에 책임이 있다. 무능과 책임회피만 있고 사과와 반성은 없다. 반복되는 상황들에 슬픔을 넘어 화가 난다. 기사를 볼수가 없다. [발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에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도 애통함을 금할 수 ..

무한/독백 202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