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뉴스룸시즌1 다시 봄
아론소킨의 캐릭터들은 지극히 이상적이고 과거에 대한 향수어린 모습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들이 쏟아내는 다양하고 치열한 설전들을 보고 있으면 난 막막 좋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그 엄청난 대화에 라임이 있고 리듬이 있음.
말 잘하는 그들은 멋지게 열정적으로 일을 정말 “잘”한다는..
물론 영웅적인 그들도 종종 틀리고 종종 실수를 하고 가끔은 크게 실패하기도 함.
그런데, 틀린 걸 알면 책임지면서 사과하고 실수를 파악하면 깨끗하게 인정하며 실패를 했을땐 개선점을 찾아가는 올바르고 전향적인 성장형 인간들임.
일상에선 한없이 허술하더라도 본인 일에서는 프로가 되는, 이해가 상충하니 종종 서로에게 나쁜사람이 되더라도 적어도 민폐의 한계선은 가지려고 나름 노력하는, 뉴스 보도라는 직무에 예의를 갖춘 자뻑의 캐릭터들이라는...
한회당 한번씩 캐릭터의 반전 또는 뭉클하게 만드는 이벤트가 꼭 있어서 재미가 배가됨..
좋은 클립 넘 많지만...올해 가장 맘에 담기는 클립은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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