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성평등지수...
135위중 우리나라가 108위다. 일본이 101위고, 나머지 100위권은 기사말데로 거즘 아랍/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
기사와 현실간 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할 남성들 많겠지만 저 통계가 실제이다.
나 역시 여성 노동자(비록 난 운이 좋아 꽤 잘나가는 산업내 화이트 칼라로 살았지만....)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수많은 차별들을 굳이 나열하자면 꽤 장문의 기록이 될꺼니까...
나름 최첨담을 달리는 산업종사자이자 나름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임원들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여성은 키워봤자 한계가 있더라고..."라던지
"그냥 애 잘 키우면서 편하게 다니는 직장으로 생각해..."라던지
"어느선까지는 여성이 똑똑하게 일을 잘하는데, 적정선(직급)을 넘어가면 남자들이 훨씬 일을 잘하더라고..."
라는 말들을 해댔다.
말이아닌 행동으로 보인 차별은 더 노골적이고 빈번하였고....
사실 모성애나 여성성을 포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사회구조에서 저들의 성평등 인식부족만을 꾸짓는 것도 그닥 유의미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육아와 가사노동이 여성의 전유물인 상태에서 여성이 어찌 회사 일을 자기기량껏 최선을 다할수 있을 것인가....정신/육체에너지가 무한정 솟아나는게 아닌데...
또한 여전히 우리나라 사회에는 이분들처럼 직장내 성희롱 경험자들이 다수이니.... 이런 험한 일을 겪으면서 조직내 원활한 인간관계속에서 일이 가능하리라고 보냐는 격한 따짐부터 나오게 된다는...
아훔...정치/경제를 펴난간다는 작자들이 지하세계에서 어떻게 여성을 다루는지까지 생각하자면...
나도 나지만, 과연 우리딸을 이땅에서 키워도 될까 싶은 생각도 들때가 많다...
나는 정치우위자이다... 정치가 경제/사회/문화를 바꿔내는 기반시설이라고 보는 편...
mb시대 흉악범죄가 증가하였다는 점...성불균등 지수가 mb시대에 들어서 악화되었다는 점...모두 유관한 맥락이라고 본다.
올바른 투표가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정권교체만으로 세상이 마법처럼 급격하게 좋아질리 없지만....진화의 기반은 만들어야 한다는...생각
덧) 비즈니스 위크에 따르면, (성평등지수 135위중 101위인) 일본은 일본경제회생의 핵심을 25~44세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에 두기로 했다고...2020년까지 참여율을 73% 끌어올리기로 노다총리 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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