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회

[시사] 치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1. 17:13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KBS가 시끌시끌하다.
사실 난 작년에 "TV 책을 말하다"가 폐지될 때 시청료 안내는 방법 검색했었을만큼 맘이 상했었던터...
KBS내 명비어천가 기조가 유지 및 강화되면서 결국 이제 곪아 터진 모양이다.
(MB정부의 문화인/연예인 핍박은 결코 김제동씨나 이창동감독에게만 국한되었던게 아니었다. 예전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도 같은 맥락에서 폐지되었고, 한국예술대학교 총장이 임기도 못채운체 진보계란 이유로 쫓겨났었고, 이번달만해도 이유없이 독립영화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김미화씨, 진중권씨, 유창선씨 등등을 넘어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2009년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 선정된 분)도 입을 열었다.
핍박이 있어 있다 했는데 kbs가 그들을 거짓말쟁이라며 고소질을 하고 있으시니...거참 치졸하기 그지없다.
(아무리 자기 사람 줄세우는 맛에 기를 쓰로 정치한다지만,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과연 정재승 교수까지 고소하는지 한번 두고볼 일이다.



덧) 덧글참조 kbs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