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대해마지 않던 조규찬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7위….
나온다 할 때부터 하위권을 예상하긴 했지만…시작을 7위로 열게 될지는 몰랐다.
이러다가 정말 1라운드만에 탈락하게 되는 건 아닌지…아흑…
나가수를 통하여 간만에 심히 격한 감정을 느끼며 한주를 시작하던 와중...
출근했더니 놀라운 이야기…
나가수 방청권을 주신다고… 으흐흐흐흐흐
이리 기쁠 때가…
조규찬 탈락전에 가볼수 있음 좋겠다.
2.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가수란…
가창력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매우 중요한 형태로 뒷받침되어야 하긴 하나 그와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곡을 고르고 해석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
(꼭 싱어송라이터일 필요는 없겠다만 아무래도 저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중에는 분명 싱어송라이터가 많긴 하다.)
영상자극의 시대에서 무대에 따른 퍼포먼스 및 의상을 기획하는 능력도 매우 가치비중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그와 함께 대중에게 유머감각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언변센스까지 갖췄다면 더더욱 훌륭하겠지.
물론….이런걸 다 갖춘 가수 많지 않다.
거기다 내 편협한 취향까지 곁들여지니 내가 사랑하게 되는 가수 별루 많지 않다.
조규찬은 내가 좋아해마지 않는 가수이긴 한데...
이번 나가수 무대는 무대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너무 기본적인 어정쩡한 자기패턴으로 나온 거 같아서 아쉬웠다.
어짜피 말도 잘 못하고, 옷도 잘 못입고, 무대 퍼포먼스 따위는 더더욱 없으며, 내지르는 고성방음보다는 여백과 하모니를 중시하는 음악적 자존심을 갖춘 사람이기에…
2005년 8집 ‘이봐 내 여행의 증인이 되어줘, l love you’ 두 곡을 줄창 듣고 있다보니... 그냥 아예 저런 ‘음악성’만이라도 제대로 밀고 나왔다면 어땠을까….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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