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문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u Han 2015. 7. 13. 17:15

암울한 디스토피아, 과장된 액션 및 추격씬들, 잔혹하고 추한 이미지들 등... 내가 딱 안좋아라 하는 취향요소들....

(물론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영상과 드라마가 이 영화 성공의 주된 원인이었을 것이며...많은 남성들의 피를 들끓게 했을꺼....)

 

그런데 내 장르적 취향을 뛰어넘어 캐릭터들이 넘 훌륭해주니 영화를 보고난후 다시 보고픈 맘이 생김...

(내 심약한 관람습성상 중간중간 눈을 감고 있어야 하더라도...)

 

감독이 70대 백인 할아버지라던데... 본인이 시대에 부여받은 성적/인종적 지위와 실리(?)를 남용/오용하지 않고 뭔가 열심히 공부하여 캐릭터 설정 및 사회적 소수자 연대법 등을 구현해 내신듯한 느낌...김혜리 기자 글을 보니 상당부분 부인 덕분인 걸로 추정 됨...

 

영화의 결말에서 지배계급적 갈등(?)이 급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들면서 뭐지 했던 점은 있었지만... 이런 의구심 역시 캐릭터의 힘으로 무마되는 경향이... 

 

결론적으로....(굉장히 뒷북이지만...) 역시 칭송받아 마땅하다는 생각....

 

 

더불어 영화관람후 절대적으로 읽어야할 김혜리 기자의 글...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층위를 더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고 사고를 풍성하게 해줌...

김혜리기자가 팟캐하나 열어줌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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