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 할때에는 '그냥'이 없다.
사람을 좋아하는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나는 그냥 좋아. 너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도 역시 감정형성 원인들이 있었다.
스스로 그 이유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나를 이해해줘서.
공통점이 많아서.
이야기가 통해서.
배울점이 있어서.
외로움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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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신이 좋습니다.
많은 이유들 때문에 당신이 좋습니다.
사람을 좋아할때 그 사람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좋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