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문화

[TV] 나는가수다 6/5

Mu Han 2011. 6. 5. 21:30
내가 바라던 그림이었다. ^_____^
경쟁보다는... 음악인으로서 "우리 새로운 걸 해보자"라는 공감대 형성...
그리고 가수와 매니저가 이 노래의 장을 함께 즐기는 모습... ^^

지난번에 신랑이 개그맨 안나오면 좋겠다고 하길래...
난 개그맨이 나와야 하는 프로라고...개그맨 비중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편곡때 의견을 주는 식으로 진짜 매니저 역할을 했음 좋겠다고 했었는데....
오늘 몇몇 장면에서 그런게 나오니 매우 흡족~~~

신pd는 임재범의 부재에 긴장감이 떨어짐을 느낀다고 아쉬워했던걸루 알는데, 나는 임재범의 부재가 나가수를 장기적으로는 더 살려낼꺼라고 생각한다.
임재범에 대해 사적인 감정은 당연 없고. ^^
다만, 그분으로 인해 나가수가 다소 너무 무거워졌던 점이 분명 있었고....
덕분에 의도치않게 가수들이 전체적으로 과하게 경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들어간 측면이 있었기 때문....

가수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편곡&노래를 한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면서도, 참여하는 가수들이 그 안에서 즐김의 미학을 결코 놓치지 않도록 하는 그 지점....
신pd 드뎌 나는가수다가 지향해야 할 sweet spot을 찾은듯 하다. 화이팅~~

선정곡들도 오늘 다 좋았던듯...
내 선호도상....지금까지는 선정곡이 반정도씩 좋았다면(곡의 매력도만을 이야기하는 것임) 오늘은 다 좋았다.
특히 한영애 조율~~~ 크악 이노래 나올때 정말 넘 행복~~
jk김동욱 목소리 갠적으로 취향아닌데, 이 노래 부를때는 그 목소리마저도 좋더라는....
이소라와 김범수의 듀엣도 너무 멋졌고....
BMK도 오늘 너무 잘하더라...

담주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