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이 본인의 생각과 주변 묘사에 있어 다소 넘치게 떠들어대니….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책을 읽는 듯한 느낌…
주제에 있어서는 의외로 대놓고 계몽적이라 당황… ^^
- 수려한 예술적 성취물들임이 현재 명확하게 드러난 ‘과거의 시대’를 동경하는 사람들...그 허상…
- 어쭙잖은 지식을 위악적인 미문으로 위장하는 자들에 대한 혐오…
우리가 해석을 가하고 있는 작품들이 정말 그런 의미였을까라는 반성을 요하더라는 ㅎㅎㅎ
- 사소한 것에서의 일치 vs. 생각의 방향성에서의 일치
우리가 인생의 동반자에게 요구하는 ‘조건’은 무엇이어야는데…라는… 등등
우디알렌식의 유쾌한 듯 하나 냉소적인 시각으로…말이지…
사실 상당히 뻔한 메시지들인데,
한 남자가 1920년 파리속으로 들어가 세기의 예술인과들과 조우하는 판타지설정이다 보니, 은근한 ‘지적 유희’측면의 잔재미를 선사하더라는...황금비율로 잡은 파리 풍광도 이뿌고...
나는 오늘 아침 보았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 이런 배경지식을 가지고 가면 더 재미날 듯 하다는…
덧) 우디알렌(미국인) 역시 유럽(인/문화/역사)에 대한 동경이 있다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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