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독백 208

[상념] 균형 자아

권력감이 체화되어 모든 대인관계를 수직으로만 알고 본인이 호감을 느끼는 대상에게 마저도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을 종종 봄 위력이 작용하지 않으면 불쾌감마저 표현하는 듯.....조건적/시혜적 관점.....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려는 언사와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행동들의 집합체가 마음의 진정성을 표출해 주는 지표라고 생각.. 돈은 많이 버는데 취향/개성/안목 이라는 게 없고, ‘돈’자체가 목적인 사람들을 종종 봄 나에게 맞는 취미/스타일/음식/여행지/저술가 등을 알아가는 것이야 말로 정말 즐거운 일인데... 물론 많은 시간/에너지/시행착오 등의 지난한 노력 과정이 필요하긴 함 명석함, 주체성, 현명함, 배려심, 진취성, 지적겸손, 세련됨 등을 탑재한 자아이고 싶다는...생각을 하루종일 (유난히) 해봄 비록..

무한/독백 2019.04.11

[상념] 끄적...

반성과 성찰로 이어지지 않는 무력감/열패감/자괴감은 무의미해 보인다. 아니 무익하고 유해하다. 본인의 삶의 태도가 삐뚤어지는 것 뿐만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부정적 감정의 전이를 일으키어 정신적 피로지수를 높인다. 과도한 자기연민 없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기 위해선 부던한 자기학습과 깊이있는 (타인의) 지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무한/독백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