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성우위론자다. 감정이 사고를 지배하는 경우보다 생각이 감성을 지배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예전부터 쭉~~~ 아마 앞으로도 쭉~~~ 감정은 순간의 진실이다. 그 진실은 시계추의 움직임에 따라 쉬이 변화하곤 한다. (이성 역시 시간의 지배를 벋어날 수는 없다지만, 보통 감성보다는 이성의 유효성이 훨씬 길다.) 그러고보면 나는 그닥 risk-taken형 인간은 아닌가보다. 변동성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한걸 보면... 올해는 소설을 좀 읽어보려고 한다. 내 "무감"함의 수위가 넘 높아진거 같아서... 추세전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소설... 참 잘 읽힌다. 그제도 오늘두 뚝딱 한권씩 읽었다. 근데, 난 역시나 지루한 보고서들에 더 애정이 간다. 참 안읽히는 그 책들...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