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면서 들은 음악. 타블로 열꽃 1/2 앨범
part1 "집(feat. 이소라)
part2 "dear tv"
두 곡이 귀에 감긴다....
이소라의 목소리 기품있는거야 예전부터 였다지만, 유난히 '집'이라는 곡에서 음의 진폭이 부드럽게 흐른다
가사가 오로지 영어로만 구성된 dear tv은 대비되게도 동양적 북소리로 랩 비트를 끌어냈다. 걍 잘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참 멋지더라는...
출근길 두곡중심으로 계속 반복 청취하면서 회사 도착...
그리고 또 눈에 띄는 기사.
그한테는 잔인하게 할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난 사실 타진요 사건 이전의 타블로에 그닥 매력을 느낀적이 없없다. 근데, 그 사건이 있으면서 괜시리 그가 애잔해졌고... 이번 인터뷰까지 보다보니까 그가 너무 괜춘해보인다.
특히나 저 기사내 눈에 띄는 문구 두개.
이소라 녹음할때 조규찬이 보컬 디렉팅해줬다고... 으흐흐흐 역시...나가수에서보다 더 좋게 들리더라니...
그리고, 인터뷰 말미에 던져진 "지쳐서 그런건지 성숙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는 말도 참 여운이 남는다. '어려움 덕분에 잘 성숙했어요 감사해요'라는 식의 억지 위안과 비루한 감사가 아닌...정말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그 지점에 이르다니...이 사람 정말 성숙했나보다 싶다.... 참 괜춘하다~~~~
'무한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V] 천일 10-12 (0) | 2011.11.22 |
|---|---|
| [TV] 시한부 (0) | 2011.11.14 |
| [잡념] 조규찬과 나가수 (0) | 2011.10.25 |
| [TV] 천일의 약속 1회 (0) | 2011.10.18 |
| [TV] 나가수 (0) | 2011.10.11 |